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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야외활동! 주의해야할 안전사고

앙포유 2020. 1. 27. 12:56

최근 막탄섬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중 익사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홀에 위치한 유명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40대 우리 관광객이 물놀이 도중 의식을 잃어 병원에 긴급 후송된 후 산신히 목숨을 구한 일도 있었습니다.

10월 초순 경에는 알레그리아에서 캐녀닝을 마친 남성이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져 사망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한 올 초에는 방카보트를 타고 호핑을 하던 40대 여성분이 보트에서 추락,

스쿠루로 인해 부상을 당한 후 과다출혈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올해 만 해도 수십건의 물놀이 사고, 방카보트 구조 요청, 해상 교통사고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부공관이 개관한 이후 저희 공관에 신고가 된 안전사망 건수를 살펴보면,

2016년 24명, 2017년에 20명, 2018년 현재까지 10명의 사망자가 발생 을 하였습니다.

올해 안전 사망 건수가 다소 줄어든 것은 대표 관광지인 보라카이가 6개월의 한시적 폐쇄로 인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럭셔리한 호텔리조트는 우리의 기분을 부풀게 하지만,

한 순간의 방심과 과도한 야외활동은 신체 기능에 무리를 일으켜 목숨을 빼앗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레포츠에 관련된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평소 질환이 있는 경우나 과음을 한 경우 과격한 활동을 삼가해야 되고,

전문 자격증을 갖추고 있을지라도 더욱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 스쿠버다이빙 안전수칙

- 본인읜 컨디션 확인하기 (과음, 피곤함, 질환이 있는 경우 다이빙 삼가)

- 충분한 잠수 및 안전교육 이수

- 잠수 이겨에 대한 필요정보 습득

- 파도가 높고, 조류가 센 경우 잠수 금지

- 반드시 2인 이상 함께 잠수 (단독 잠영 절대 금지) 하고 항로에서는 잠수 금지

- 상승 중 수심 5m 에서 3~5분간 안전 정지 실시

- 부력 조절기는 반드시 착용

- 잠수 후 비행기 탑승까지 일반적으로 12시간의 대기시간 필요

 

 

* 스노클링 안전사고

스노클링은 간단한 장비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지만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나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본인의 안전을 위해 컨디션을 확인하고 필요 시 스노클링을 삼가야 합니다.

특히 스노클링을 하는 사람들 모두가 엎드려 있기 때문에 사고의 인지가 늦을 수 있고,

사고 현장인 바다에서 병원까지 1시간 이상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더 주의해야 합니다.

- 유자격 업체인지 사전 확인

- 충분한 안전 교육 이수

- 구명조끼 착용 (승선 전 구명조끼 확인하기)

- 충분한 사전 몸풀기 운동

-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기 (단독 입수 절대 금지)

- 음주, 감기약 등 약물 복용 후 스노클링 금지

- 호흡기, 심혈관 질병, 저혈압 등 질병자는 위험

- 해양 생물을 함부로 건드리지 말기 (독이 있을 수 있음)

 

 

 

* 리조트와 호텔 등 숙소 내의 수영장에서 안전 사고

특히 어린 자녀나 고령자, 질환자와 함께 숙소 내의 수영장을 이용하는 경우,

물놀이가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보호자의 관리 감독하에 있어야 하는 것을 반드시 유념해야 합니다.

특히 필리핀의 리조트나 호텔의 수영장은 수심이 깊고, 구조요원이 없는 경우가 많아 반드시

2인 이상이 함께 물놀이를 해야 함을 명심해야 합니다.

- 수영을 못하는 경우 반드시 안전조끼 착용

- 반드시 2인 이상 함꼐 물놀이 하기

- 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수영 자세

- 충분한 사전 몸풀기 운동

- 사람을 물에 던지는 등 과격한 장난 삼가

- 어린이와 노약자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수영하기

- 어린이들은 어린이 수영장이 별도로 운영된다면 어린이 전용 수영장을 이용

 

세부공관은 우리 교민과 관광객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 언제 어디서든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자료제공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세부분관]

 

 

출처 필리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