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부산~마닐라 노선을 올해 3월 말부터 단항한다. 마닐라 현지 공항이 심야 활주로 공사를 진행하면서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부산발 마닐라행 노선을 오는 3월24일부로 단항한다. 마닐라에서 출발하는 마지막 항공편은 다음날인 25일 오전 10시10분 부산공항에 도착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이 부산~마닐라 노선을 단항하는 이유는 현지 공항의 활주로 공사 때문이다. 활주로 공사로 인해 해당 노선 스케줄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주7회 스케줄로 해당 노선을 운영 중이다. 오후 8시40분 부산공항을 출발해 약 4시간25분 후 마닐라 현지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이번 결정은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