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떡볶이 박물관인 신전뮤지엄, 지난 17일 개관 입장 첫날부터 혹평 쏟아져 입장객 "공사도 끝나지 않아" 대구 북구 관음동에는 세계 최초의 '떡볶이 박물관'이 있다. 대구에서 시작한 떡볶이 음식점인 신전떡볶이 측에서 만든 신전뮤지엄이다. 그런데 지난 17일 개장한 이 박물관이 하루 만에 문을 닫았다는 소식이 들렸다. 심지어 첫날 입장한 관람객의 표값을 환불해준다는 공지도 올라왔다. 무슨 이유에서일까. 신전뮤지엄 측은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게시해 “컵 떡볶이 로봇 시스템 문제와 3층 다양한 운동시설 공사 미비로 인해 불가피하게 임시 휴관한다”며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재정비 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개관 첫날에 입장한 992명의 입장객 대상으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