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상식 2

필리핀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

1. 필리핀이 장충체육관을 지어주었다? ​ 장충체육관을 필리핀의 원조로 만들어줬다는 이야기는 매우 유명한 잘못 와전된 이야기이다. 장충체육관은 한국의 건축가 김성수씨가 설계했으며 우리 기술과 자본으로 세워졌다. 인터넷을 통해 잘못 와전된 이 루머가 생긴 원인은 1960년대 당시 부국이었던 필리핀의 기술자들이 투입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에서 나온 것이다. 루머가 사실로 받아진 것은 지금은 범죄자가 된 이명박 대통령이 재임 시절 필리핀에가서 필리핀이 장충체육관을 건설해줬다고 연설을 해 대중들에게 사실로 받아진 것이다. ​ ​ 2. 필리핀인들은 다 까맣다? 필리핀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 top10 에 들어가는 Bea Alonzo ​ 네그리토 계열 소수민족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필리핀인들의 피부 색은 갈색인 편에 ..

군인은 비가 올 때 우산을 쓸 수 있다? 없다?

군인은 정말 우산을 쓰면 안되는 것일까? 국방부 부대관리훈령에 있는 '우산' 규정 군인이 우산을 안쓰게된 건 히틀러 때문? ※ '군사대로'는 우리 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하는 연재 코너입니다. 박대로 기자를 비롯한 뉴시스 국방부 출입기자들이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군의 이모저모를 매주 1회 이상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군인은 비를 피하지 않습니다", "군인은 비가 와도 우산을 쓰지 않습니다. 알겠습니까?" 신병 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다 보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말들이다. 군 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비 오는 날 우산 대신 '판초 우의'(천 중앙에 구멍을 뚫고 그 곳으로 머리를 내어 입는 형태의 비옷)를 입고 훈련을 받은 추억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몇몇은 과거에 학군사관(RO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