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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망이나살 현지인 최고의 음식점

앙포유 2020. 1. 13. 14:20

세부 망이나살 현지인 최고의 음식점 

 

세부 망이나살 현지인 최고의 음식점 갔다왔어요.
맨 처음 가 본 곳은 Park Mall점이에요.
이번에 간 곳은 Sm Mall점 입니다.
워낙 유명하니 여기저기에 있어요.ㅎ

우리가 주문한 건 치킨윙 입니다.

이게 다에요. ㅋㅋ
보기에는 정말 볼품없죠!
저 3가지의 소스를 조합해서 기호에 맞게 소스 만들어서 찍어 먹는거에요.

흰 쌀밥 위에 노란 거 보이시죠?
그건 고추기름 입니다.
현지인들은 고추기름을 밥에 엄청 뿌려서 비벼 먹는답니다.
치킨은 고추기름과 간장, 그리고 깔라만시는 조금만 섞어서 찍어 먹으면 존맛이죠!

닭날개가 비주얼상 다 타서 영 맛대가리 없게 보이시죠!
저도 처음 봤을땐, 그렇게 생각했었죠.ㅎㅎ
하지만 냄새하나 안나고, 담백하니 너무 맛있어요.
고추기름에 비빈밥 또한 간이 배어, 존맛이였어요.
필리핀 사람들은 손으로 밥 먹는 사람도 반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한 번은 비닐장갑 끼고, 밥도 손으로 먹었다는...ㅋㅋ
세부 망이나살 현지인 최고의 음식점 갔다왔어요.
가성비 좋은 음식임이 분명하네요.
한 번쯤 가보시는 거, 강추 드립니다.
가격은 탄산음료 한 잔 포함 125P 입니다.
한국돈 3천원 하려나... 간단하게 한 끼 드실분들 한 번 드셔보세요.~^^

여긴 세부 갈 때마다 한 두번은 꼭 가는 곳이에요.
여기도 Sm Mall 입니다.
로스터라는 스테이크 가게입니다.

스테이크와 치킨 세트 프라이스~~ 보이시죠!
2개 합하면 730P 입니다.
역시 Cebu는 사랑입니다.~^^

 

 

주문하면서 바로 계산하는 시스템입니다.
계산하면 이렇게 번호판을 줘요.
원하는 테이블에 앉고, 이렇게 세워 놓으면 다 만들어진 요리를 가져다 주십니다.

여기도 그릴에서 모든걸 구워냅니다.
필리핀은 웬만하면 그릴에서 구워먹는 음식을 즐기는 것 같아요.~^^

스테이크나 치킨 요리 주문시, 사이드 메뉴를 2~3가지 고를 수 있어요.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 2가지 있습니다.

감자, 콘, 치즈 파스타, 과일, 머핀 등 종류가 한 12가지쯤 되려나...
골라먹는 재미도 있네요.ㅎㅎ

 

 

이른 오후에 가서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어서 전세 낸 것 같았어요.
저녁엔 손님 바글바글 하던데...
이번에 최고로 빨리 나왔어요~^^

요건 짝지꺼!
스테이크가 그릴에서 맛나게 구워져 왔네요.
사이즈 보이시죠? 여자 혼자 먹기엔 많을수도 있는 양입니다.~

사이드 메뉴 마카로니, 맛납니다.
옆에 알감자도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늘 들리는 곳이기도 하죠.ㅋ

스테이크 소스는 밑에 보이는 카라멜색 하나 줘요.
근데 짭잘한 맛 밖에 안나서 그닥 맛이 없어요.
현지 스탈인지... 그래서 위에 있는 바베큐소스를 요청했어요.
추가 차지 없으니, 요청하셔서 둘 중 입에 맞는 것 드세요.~^^

요건 제꺼!
Solo B 입니다.
각도상 메인 닭이 영~ 작아 보이네요.
제법 큰데~~~.

배고파서 빨리 찍고, 먹으려고 너무 성급했네요.
닭이 원래 실헌디... ㅜㅠ
세부 망이나살 음식이랑은 조금 다른 그릴 요리에요.
맛도 다릅니다. 여기가 덜 짜고, 더 담백한 느낌입니다.
당연히 여기가 고급집이니 그렇겠죠.^^
둘 다 맛납니다. 제 초딩입맛 기준으로는요.ㅎ

이걸 파스타라 하나요?
마카로니라 하나요?
암튼 치즈가 사정없이 녹아들어 있는데, 많이 짭잘합니다.
요건 좀 실패! 흰색 마카로니는 맛나요.

 

 

[출처] 세부 망이나살 현지인 최고의 음식점 갔다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