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뷰라 눈도 즐겁고 명실상부 최고의 세부 맛집이라 입도 즐거웠던
카바나 레스토랑 CABANA RESTURANT
더마크 리조트가 좋았던 이유 중에 하나는 세부 최고의 맛집인 카바나 레스토랑이 바로 옆이었기 때문!!!!
이 리조트에서 3박 4일 동안 머물며 오픈워터 자격증도 따고 펀 다이빙과 선셋 크루즈도 타고 세부 시티투어도 다녀왔어요.
하나하나 올리겠지만 오늘은 세부 최고의 맛집 카바나 레스토랑!!!
세부 막탄 맛집을 검색하면 몇 곳의 레스토랑이 나오는데 세부에 가기 전부터 저는 딱 이 집에 꽂혔습니다.
전에는 안 그랬는데 몇 년 전부터 여행을 가면 소문난 맛집 찾아가서 음식을 먹는 재미를 알아 버렸어요.
그래서 세부 여행이 확정된 후 바로 맛집을 찾아봤었죠. 그리고 결심했어요. 나 저 집 꼭 간다.
그런데...ㅎㅎㅎㅎㅎ 그 목표지점이 나의 숙소와 바로 붙어 있는 레스토랑이었다니. 이건 대박이었어요.
세부 맛집 카바나 레스토랑 입구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연말 분위기를 냈네요.
더운 나라에서의 크리스마스는 영 기분이 나질 않아요
3박 4일 동안 카바나 레스토랑에서 3번의 조식 그리고 2번의 저녁식사를 했기에 이렇게 사진만 봐도 반갑네요.
세부 여행 갈 때 달러만 가지고 갔어요. 환전을 어디서 해야 할까 알아보니 바로 여기서 필리핀 돈으로 환전이 가능했어요.
편해서 굿~ 환율 괜찮게 쳐줘서 기분도 굿.
수족관에는 살아 있는 랍스터와 게가 ..... 끄긍. 난 해산물 요리를 엄청 엄청 좋아하지만
이렇게 산 것과 만날 때마다 너무나 미안하다. ㅡ,,ㅡ;;
이것이 세부 막탄 맛집 카바나 레스토랑의 메뉴판. 함께 세부 여행을 즐긴 인원이 총 10명이었어요.
다들 좋은 분들이라 여행 내내 편하고 즐거웠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인원이 많아 한상 차림으로 다양한 음식을 푸짐하게 시킬 수 있었다는 것.
그리고 카바나에서는 식사 사진이나 오션뷰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 후 #세부맛집 #막탄맛집 #카바나레스토랑 #세부여행 을 태그 하면
망고플룻이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그리고 거리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는 유료 픽업 드랍 서비스도 있으니 이용하면 아주 편하겠죠 :)
미리 앉고 싶은 자리 예약도 픽업드랍 신청도 카카오톡 ID cebucabana
이분들의 손에서 근사한 음식이 탄생하는 것이죠. 감사합니다. 또 뵙고 싶어요.
예약한 시간에 맞춰 카바나 레스토랑에 들어가니 이렇게 예쁘게 세팅이 되어 있어요.
카바나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음료인 파인애플 주스와 썸머 파라다이스 칵테일.
메뉴판을 봐도 뭘 시켜야 할지 결정 못 할 정도로 다 맛나 보여요. 결국 이미 여기 세부 막탄 맛집 카바나에 수차례 방문한 경험이 있는 노깜님이 알아서 이것저것 시켜주셨어요. 동행했기에 모든 음료가 다 맛있었고 다 예뻤어요. 그래서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마시는 카바나 음료
망고가 들어간 새콤달콤 망고&쉬림프 샐러드. 지금까지 많은 곳에서 망고를 먹어봤지만 그중 최고가 세부였어요. 잘
숙성된 단맛이 최고였죠. 더그랑블루에서 망고를 팔던데 나중에 택배로 신청해서 울 가족들에게도 맛을 보여주고 싶어요.
크아. 여기 세부 막탄 맛집에 가시는 분들은 꼭 김치볶음밥 드세요. 아삭거리는 김치 식감도 좋았고 매콤함도 딱 좋은 정도였어요.
요리는 필리핀 요리사가 하지만 이곳 사장님이 한국인이라 가능한 맛이겠죠
모두가 좋아한 카바나 플래터. 가장 눈이 먼저 가는 것은 펌킨 크림 파스타입니다.
인스타그램 후기 보니 이 펌킨 크림 파스타 먹고 인생 파스타라고 하는 분 여럿이더라고요.
새우구이, 새우튀김, 스테이크, 튀긴 랍스터, 치즈 올린 가리비, 새우와 야채 꼬치 등이 나오는데
남자라면 2인분 여자라면 3인분까지도 가능한 양입니다. 그러니 2590 페소가 절대 비싼 가격은 아니죠.
직원분이 가스 토치로 스파게티와 고기를 좀 더 구워줍니다. 마치 불 쇼를 보는 느낌적 느낌.
토치로 구우니 더 맛나 보였어요.
모닝글로리는 이곳에서 음식을 시킬 때마다 빠지지 않았던 요리입니다. 처음에는 이게 뭔 맛인지 잘 모르겠었는데 두 번 세 번 먹다 보니 또 먹고 싶어지는 매력이 있더라고요. 하프 갈릭 감바스 비주얼 보세요. 매운맛과 크리미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데 마치 짬짜면 같지 않아요? ㅎㅎㅎㅎ
시푸드 토마토 빠네.
사람이 10명이다 보니 다양한 음식을 시킬 수 있었어요. 카바나 플래트에 있는 스테이크 외에도 또 안심스테이크를 시켜서 조금씩 맛을 봤어요.
또다시 디너타임에 방문한 세부 맛집 카바나 레스토랑. 3박 4일 동안 2번밖에 못 간 것이 아쉬울 정도로 이곳이 그립습니다.
내 인생 옥수수를 만났던 곳도 여기 세부에요. 사진만 봐도 침이....츕츕. ㅎㅎㅎㅎ
오징어 양파링 타워와 볶음밥
망고 안심 샐러드
카바나 씨푸드 플래터. 블랙패퍼 쉬림프가 메인이죠.
손으로 잡고 살을 발라 먹을 수 있게 일회용 비닐장갑도 나옵니다. 남의 눈 의식하지 않고 열심히 먹는 일에 집중!!!
그리운 세부 맛집 카바나 레스토랑. 바다 바라보며 즐기는 씨푸드 요리 강추입니다.
'마닐라 세부 스토리 > 마닐라 세부 업소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부 맛집 골드 망고 그릴 Gold mango grill (0) | 2020.01.13 |
---|---|
세부 맛집 게리스 그릴 (0) | 2020.01.13 |
세부 망이나살 현지인 최고의 음식점 (0) | 2020.01.13 |
세부 카페 UCC (0) | 2020.01.13 |
세부맛집 마야 (MAYA) 멕시코레스토랑 (0) | 2020.01.13 |